홈플러스 회생안 제출 이유와 3천억원 DIP 대출 요청, 익스프레스 분리매각까지 정리

홈플러스 회생안 제출 이유와 3천억원 DIP 대출 요청, 익스프레스 분리매각까지 정리


Homeplus undergoing corporate rehabilitation process


①  홈플러스 회생안이 주목받는 이유

국내 대형마트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식적인 회생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인수합병(M&A)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실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국 스스로 회생 전략을 세워 법원과 채권단의 판단을 받는 수순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 장기 구조조정, 그리고 3천억원 규모의 DIP 대출 요청까지 포함돼 있어 단순한 재무조정이 아닌 전면적인 사업 재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② 홈플러스 회생안 제출 배경과 인수합병 무산

홈플러스는 이미 유동성 악화와 누적 적자, 점포 임대료 부담, 소비 트렌드 변화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나 외부 투자자를 통한 인수합병 방안이 검토됐지만, 고정비 부담이 큰 오프라인 유통 구조와 불확실한 수익성 때문에 인수 의사를 밝히는 기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만 흘러가자, 법원과 채권단 입장에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 되었고, 홈플러스 역시 자체 회생계획을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번 회생안은 ‘외부에 회사를 파는 방식’이 아니라 ‘핵심 자산을 일부 매각해 회사를 살리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③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과 6년간 점포 구조조정 계획

회생계획안의 핵심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입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로, 대형마트보다 회전율이 높고 동네 상권에 밀착된 형태의 점포입니다. 홈플러스는 이 사업부를 따로 떼어 매각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법원에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향후 6년 동안 적자 또는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매각하거나 폐점해 고정비를 줄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구조조정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매출 확대보다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조치로, 회생 기업이 채권단을 설득하기 위해 흔히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④ 3천억원 DIP 대출 요청과 향후 회생 절차 전망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과 함께 3천억원 규모의 DIP(Debtor-In-Possession) 대출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DIP 대출은 법정관리 중인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받는 운영자금으로, 법원이 승인해야 우선변제권이 부여됩니다. 이 자금은 직원 급여, 협력업체 대금, 물류 운영 등 필수 지출에 사용되며, 승인 여부에 따라 홈플러스의 단기 유동성 안정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제 법원은 채권단을 포함한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이번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받게 되며, 이 절차는 수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어 홈플러스의 회생 과정은 올해를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익스프레스 매각과 구조조정, 그리고 DIP 대출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을지가 홈플러스 생존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핵심 요약

  •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신청 9개월 만에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으로 현금 확보 추진
  • 6년간 적자·부실 점포 정리 계획 포함
  •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DIP 대출 3천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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